어제(2022.06.22) 깃허브 블로그의 테마를 변경했다.
Jekyll을 활용한 정적 블로그인 점은 그대로고, Minimal Mistakes에서 Chirpy로 테마만 변경했다.
Minimal Mistakes는 별다른 고민 없이 구글에 깃허브 블로그 만드는 법
해서 제일 위에 있던 테마로 설정했었다.
그렇다 보니 테마가 그리 맘에 들진 않았었다. 서치에 투자한 시간과 만족도는 비례한다
내 기준에서, Minimal Mistakes는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 꽤나 많은 느낌이라, 자유도가 높은 만큼 신경 쓸 것도 많아서 조금 불편했다.
그래서 맘에 드는 테마 보이면 바꿔야지~~ 하면서 살다가 부캠의 한 캠퍼분 테마가 마음에 들어서 벤치마킹했다.
작업 일정 자체를 최종 프로젝트가 끝나고, 1주일 정도 리드미와 리포트 작성, 지원서 작성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그 다음주에 하려 했어서 딱 목표 대로 완료했다 !
대구 월광수변공원 근처 트릴커피에서 했다.
호수뷰에서 코딩하면 항상 기분이 좋은 것 같다 ㅎ
이제 글도 열심히 써야지~~
잔디밭과 컨벤션
이런 저런 시도들을 하다 보니 잔디밭이 엄청 진해졌다.
그리고 이런 개인 레포에는 컨벤션 같은 건 안 키우기로 했다.
컨벤션이 협업할 때 유용한걸 체감하고 나니 오히려 개인적으로 하기엔 의미가 없다는게 느껴졌달까..
협업할 때만 열심히 지키는걸로 하려고 한다 ^^ㅎ
여담
리액트 페이지도 관심이 있어서 마음에 드는 리액트 테마가 보이면 또 갈아탈 생각도 있다.
그런데 리액트의 장점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테마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… 그럴 일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.
그리고 지킬은 루비로 만들어져 있다 보니 bundle exec jekyll s
로 루비 런타임을 계속 굴리면서 글을 쓰는데, 반응이 꽤나 빠릿빠릿하다.
꽤나 매력이 있는 친구인 것 같다..! 평생 살다 보면 얘도 배워 볼 일이 있지 않을까?
앞으로 블로그에 할 일
_posts
폴더에 구분 없이 넣어 둔 글들 카테고리별로 정리하기- 부캠 후기 및 근황 관련 글 작성
- disqus를 추가할지는 아직 고민 중.. 저번에 넣었다가 광고를 너무 띄우길래 치웠었다.
- about 작성
- 쓰다 만 쿠다 관련 글 마저 정리
- 기술 관련된 내용들 정리해서 올리면서 공부하기(GIL, SOLID, 트랜스포머… 등등 생각 해 왔던 것들)